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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되어 사랑을 나누어준다. 아침마다 얼마나 자랐나, 푸성귀들과 눈을 맞추는 작은 행복 때문에 비가 와도, 흐려도 괜스레...채소가 아니고 백합의 일종이라는 것, 잡풀을 뽑으며 신기해 갸웃댄다. 풋풋함에 묻혀 문득 떠오르는 타샤의 정원. 아 그곳...

타샤의 정원 '힘들지 않나요?' 라고 묻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정원의 나무나 꽃에게 특별한 걸 해주지는 않아요. 그저 좋아하니까 나무나 꽃에게 좋으리라 생각되는 것, 나무와 꽃이 기뻐하리라 생각되는 것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 잡초 뽑기나 물 주기를...

언제나 타샤의 정원을 꿈꾸고 있는 꼬뿌니네 작은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들어오세요 어제 오전에 저희집에 반영구**하러 오신 손님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머 이집은 베란다가 정글이네요~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신이난김에...

새해 아침을 맞습니다.. 알스트로메리아 란타나 콩란..이거 넘 예뻐요~ 일년내내 피고지고 꽃이 달리는 베고니아 돌돌거리며 피어나는 프루메리아~ 꽃피는 염좌~ 누가봐도 탐스러운 자태의 청옥 알리섬 제라늄.. 귀한거라네요~ 물이 이쁘게 든 까라솔-복량...

행복하게 살고 있다. 타샤가 키우는 개 코기빌가족. '코기빌 페어'가 시리즈로 나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여름 아침 타샤는 정원을 돌면서 꽃다발을 만들 꽃을 찾는다. 6월에는 작약과 장미를 집으로 가져와 이젤 앞에 놓고 그린다. 타샤는 큼직...

소리) 아침 먹으며 시작했는데 버스 안에서의 침묵을 빼도 꽤 달러가 쌓인다. 상한선을 10달러로 하고 10달러가 넘으면 사트리 써도 된다는 법도 만들었다. 누가 제일 먼저 10달러를 내게 되었을까? 단연 월여사... 조심하면서 말을 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타샤의 정원을 꿈꾸며… 3월 13일 화요일 맑음 금가락지 뜰에 기념식수를 하다 ▲금가락지 정원에 왕벚나무와 자목련을 심는 친구 응규와 캡틴 서 오늘부터 밭에 가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혀가 얼얼하다. 지혈은 되었지만 생살을...

깊어지면 타샤는 저녁 내내 불가에 앉아 흰 수선을 옆에 두고 그림을 그리고 겨울에는 뜨게질이나 바느질을 하고 옷을 깁는다 그녀의 손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머리 속에는 항상 꿈이 넘친다... 그녀처럼 늙어서도 열정적이지만 조용하게 자신의 일을 사랑...

7월3일 일요일 파주에 있는 한정식 "타샤의 정원"에 가기로 약속하였다. 나를 예뻐해주는 ...CBS 라디오 93.9 에서 만난 언니들...몸을 실었다. 밤새 비가 내렸는데도 모자라는지 아침이 되었는데도 비는 아직도 쏟아지고 있다. 내리는 비 사이를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