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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몇분 계시네요. 맛있게 냠냠!! 평소 운동 많이 못해도 탁구로봇으로 연습했다는 이상배님, 오정환님 상대로 3대 2로 이김. 실력 불쑥 늘었네요 오정환님께 이겨 너무 기분좋아 활짝 웃는 이상배님. 잘생기고 피부도 좋고 말씨도 고와요^^ 박희남...

마지막 세트를 남겨두고 개회식이 열렸다. 다양한 경품 행사 축사가 이어졌다. 상준이와 나는 멀찍이서 지켜보았다. 상준이는 2층으로 올라가 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었다. 그에게 이런 대회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생각했다. ​ 내가 중학교 때였을 것...

주간이라 탁구를 제대로 못쳤고,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복식을 한 번도 안맞추고 나갔습니다. 첫상대는 실력차가 조금 많이 나는 팀이라 호흡 맞춰본다는 느낌으로 쳤습니다. 남자 3부 복식 32강: VS 경희대 김영원, 김정수 비슷한 느낌으로 쳤습니다...

마지막 세트를 백드로 마무리 지었다. 심갑보의 롱핌플은 타점을 놓치게 만들었지만 끝까지 보면서 박아 넣은 것이 유효했다...보면 우리보다 월등한 실력의 소유자들이었다. 그러나 복식은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고 모두 3 대 2로 기적 같은 승리를 따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