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은 아침마다 산보하는 강숲에서 사과와 체리들을 땄다. 집사람이 여기와서 처음으로 김밥을 말아서 코이카 단원 숙소로 가서 준다고 만든 것이다. 맛나게 만들어 갖고가서 주었다. 강변숲 가는 길에 핀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다. 여긴 고도가 높은...

이미 동서양의 역사가들이 이 매혹적인 주제를 파고들어 결론을 내렸다. 751년 중앙아시아 탈라스(Talas) 전투. 탈라스강이 흐르는 계곡에서 전개되었다. 왜 탈라스 전투가 벌어졌나. 8세기 중반의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세계정세를 잠깐 조망해본다. 중국...

공격을 나섰다. 이후 압바스 왕조의 동쪽 영역 확장을 듣고 안서도호부에서 훨씬 서북쪽으로 떨어진 탈라스강으로 군대를 이끌고 먼 길을 떠났으나 탈라스 전투(751년)에서 패했다. 747년 안서도호부의 부도호가 되었고, 당시 토번(현 티베트)과 연결되어...

근세로 넘어 갑니다. 탈라스 전투. 비단길에 대한 주도권을 놓고, 당나라와 아바스 왕조 사이의 싸움이 ‘탈라스 전투(키르기스스탄의 탈라스강)’입니다. 이 전투에서 당나라는 패배했고 이후 비단길의 이익을 챙기지 못하게 되어, 쇠퇴하게 됩니다. 당시...

이곳에 머물던 북흉노의 지선우를 제거했습니다. 칼라일 전투에서 흩어진 로마군이 중앙아시아 일대에 오랫동안 유랑하다 탈라스강 연안의 북흉노 지선우에 의해 수성군으로 고용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천탕이 즈지성을 공격할 때 사로잡은 145명...

of Talas) 현재의 탈라스강. 키르기스스탄 영토이다. 751년 여름 당(唐)과 아바스 왕조(Abbasid Caliphate)의 군대가 탈라스강(Talas River, 현재 키르기스스탄)에서 만나 전투를 벌였다. 역사상 유명한 '탈라스 전투(Battle of Talas)'이다. 당군의...

지방에서 서쪽으로 부하라와 사마르칸트에 이르는 옛 카라키타이(西遼) 제국의 초원 지역인 일리, 이식쿨 호, 추 강 상류, 그리고 탈라스 지역을 몫으로 물려받았다. 삼남은 어거데이 칸 또는 오고타이 칸(Өгөдэй хаан, 1186-1241)이다. 그는 몽골...

암살하는 중국자객의 모습도 그려놓았다. 죽을 당시에 마나스는 60세가 넘었는데 4개월된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 탈라스 강 ⓒ 김준희 이런 이야기들을 한데 묶어서 만든 것이 '초원의 일리아드'라고 부르는 '마나스 서사시'이다. 키르키즈스탄에서...

전투가 벌어진 탈라스강은 톈산산맥[天山山脈]의 지맥인 탈라스 연산(連山)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흘러내리다가 사막으로 사라지는 강이다. 아라비아어(語)로는 탈라즈, 중국 사서(史書)에는 도뢰수(都賴水) 또는 달라사(씻羅斯)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