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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누적점수제는 소극적인 경기운영일수밖에 없는데 이젠 2분안에 라운드로 무조건 이겨야 하니 박터짐

가라앉히면서 경기가 재개됐지만 처진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내내 끌려가며 박태준에게 1라운드를 0-9로 내줬고 라운드 종료 후, 상대는 고통 속에서도 어렵게 복귀해, 관중들의 박수를 끌어냈지만 박태준은 봐 주지 않았고 2라운드에서 6-1인 상황에서...

일대일 경기 방식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음.. 그런데 며칠전 정규방송에서 태권도 여러가지 하는걸 봤는데 팀당으로 나와서 1분에 한사람이 격파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차라리 이걸 올림픽에서 나가서 하게 되면...

현장지도자도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분명 전방위 다양한 기술기법들의 활성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단지 경기운용방식에 갇혀 있을 뿐이다는 생각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변화된 다양한 기술 기법들이 호쾌하고 경쾌하게 응용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