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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을 못 꿔줘서 미안했었는데 제가 임신인줄 몰랐을때 바람피는 꿈을 몇일 꿔서 이것두 태몽이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저희고모가 감꿈을 꾸셨다구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왔었나봐요. 모나고 썩은건 다 버리고 이쁜거 딱 하나만 주셨다는데 태몽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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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면 딸이라길래요.. 울 할머니가 감이 크고 주렁주렁 열린 태몽을 꾸었대서요.. 울 엄마가 저 가져서 감꿈을 꾸고 낳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둘째가지지 않았는데... 갖고싶네요...이쁜 딸랑구

시어머니가 태몽을 꾸셨다는데 감나무에 감이 열려있었다는데 그럼 아들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