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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으로 먹고살고 있다. 순천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국가정원’을 관광하고 점심은 벌교에서 이 꼬막정식을 먹는다. 『태백산맥』에서 ‘겨울 꼬막 맛’으로 기억되는 여인 외서댁. 염상구에게 강간당하고 임신한 후 죽고 싶어 연못에 투신하지만...

풍겨지는 현부잣집도 있다. 벌교를 주무대로 삼은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현부잣집 / 여행작가 양영훈 벌교천을 가로...벌교 포구 바로 위쪽의 경전선 철교는 소설 속의 인물 염상구가 벌교의 주먹들을 제압하기 위해 담력시합에서 달려오는 기차를...

들녘이 내려다보이는 제석산 자락에 우뚝 서 있다.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 등장하는 집이다 이 집은 한옥을 기본...다리, 1930년대 경전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놓였다. 소설 속 염상구가 땅벌이라는 왕초를 무너뜨리고 벌교 오야봉으로 등극...

봄부터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지리산과 벌교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세심하고도 치열하게 작 품의 틀을 만들어왔다. 원작 소설은 방대한 분량인데다 복 잡하게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만화에선 어린 독자에 맞게 재구성했다. 특히 이 작품의 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