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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공탄으로 살림을 살았다. 특히 겨울에는 그게 생필품이었다. 연중 기온이 내려가 아궁이에 불을 넣어야 하는 시기가 오면 집집마다 연탄을 떼었다(‘탄을 띠었다’). 동네마다 있었던 연탄가게의 주인이 리어카 가득 연탄을 싣고 와서 부엌 한쪽을...

연탄구이를 고수하며 태백만의 독특한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옛날에야 흔했으니 그랬다 치고, 지금껏 연탄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치 있으라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려고? 황지동 주공아파트 앞에서 20년 간 장사를 해온 태성실비식당 채원중...

ㅋㅋ 태백 레이싱 파크를 갈 때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사북과 고한. 하지만 나는 이 동네가 싫다. 강원랜드와 하이원 스키장 개발 광풍으로 단단히 돈독이 오른 동네 분위기도 그렇고 독기 오른 현지인들의 눈빛도 싫다. 그러니 음식에서 정감이나 손맛...

칼국수 태백 '고갈두' 고등어&갈치와 두부찌개 '한서방칼국수' 닭칼국수 초막고갈두..... 진짜 다시가고싶은데 너무 멀어요 태성실비식당이요! 소고기집인데 그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보네요~ 물닭갈비 식당이름? 태성실비식당 갈비살.. 철원 갈말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