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 날씨가 딱 좋아서 사진찍기 좋은 날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신두리 사구로 안내해 주셔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카페 사진은 자연인님이 많이 올리셔서 전 사구사진만 ^^ 사랑하는 친구와의 추억이 있던 곳이어서 더 인상깊던 시간이었습니다...

의지를 다졌다. 조금 전까지 잿빛 구름의 하늘이었는데, 날씨가 맑아진다. 소공원에서 신두해변길 맞은편의 하구센터를 바라보며...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로 들어갔다. 태안해변길 5코스의 해안사구는 이곳에 비할 바가...

데크길과 곰솔나무숲길을 지나 언덕을 오르니 바다가 보입니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어 궂은 날씨 이지만 우리들은 츨겁게 사구길을 걸었지요 은파님이 생일턱으로 쏘아준 언제 먹어도 맛있는 호떡과 따끈한 국물과 함께 어묵 한꼬치는 세상 시원하고...

크리스마스이브지만 우리는 특별한약속없어 태안둘레길을 갔다 생각보다 눈은 없다. 날씨가 포근해서 산행하는데는 큰어려움이 없다. 오늘도 힐링제대로하고 무사히 집에 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