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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태안으로 향합니다. 늦더위가 남아있던 작년 9월에 흐름지기님, 진리님과 출조해서 꽝을 쳤지만 다시 도전! 소류지 주변은 공사로 인해 주간에는 진동과 소음이 심했지만, 붕어도 적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자리를 잡습니다. 오후 3시 부터...

날은 주간 간조때 박하지 잡고 강풍을 피하기 위해. 태안 마검포항 수협건물을 바람막이 삼아 주차후 차박 넷째날엔 낙지 5마리...별미라는 게국지 끓여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해금한 바지락, 백합 라면 끓여 먹으면서 강풍이 불어 추운 날씨를 지내고...

올라가니 날씨가 청명하여 사방으로 돌아보는 곳마다 감탄사가 연발타다 집에 내려와 아침을 먹고 언니네 팀은 달산포로 조개를 잡으러 간다나 나는 거기까지 따라갔다 오면 너무 피곤할듯 하여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동남아쪽이든 유럽쪽이든 아니면...

이번주 주간날씨를 보니 계속 태안쪽은 5도이하로 춥네요.... 3월의 따뜻한 날을 골라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의욕도 떨어질수밖에 없으니 따뜻한 날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곧 다가오는 설날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