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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태양시🌙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지만… 7월의 시작은 수고많았턍 턍담턍담~💚 오빠가 공연 더할수록 무대를 더 즐기는 모습을 보기 넘조타구여 드하 마지막 한달도 홧턍하고 끝까지 즐기쟈~~ 꼭 보러갈게!! 꼭꼭 기다려줘오오 목 조ㅛㅣㅁ 더위 조심!!! 그럼 먼저 쿠쿠할게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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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의 새벽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섯시가 되어서야 어촌 동네 사물이 분석되고, 수평선 바다위 떠 항해하는 선박이 희뿌연 어둠에 실려 보인다. 급 경사된 도로...작은 빈 포구에 도착하니, 축조된 방파제 끝 자리에 갈매기 한 마리가 초병이라도 된듯 출어 떠난 빈 항구를 지키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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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과 시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 한 잔과 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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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82km_뜨거운 태양아래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꺽중마)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표 한것을 다 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슬며시 고개를 들고 저를 괴롭힙니다. 하지만 언젠가 제게 사부님께서 말씀 하신적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끝까지 해낼수 있다고... 그래 끝까지 가봐야지 별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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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도나우강의 새벽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원한 새벽 바람이 아닌가! 6시 개장을 서두르는 빵집의 냄새가 길로 새어 나온다. 금주 했더니 배도 좀 들어 가서 셔츠를 모처럼 반바지 속에 넣어 입고 걷다. 하늘은 어제 뜨거웠던 날을 기록하는지 아직도 붉다. 스테판 성당광장에도 지하철에도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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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관한 시모음 3)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은 새벽 여섯 시 곤하게 떨어져 그 수다와 웃음을 어디 감추고 너희는 내게 자유로운 몇 그루 나무다 몇 덩이 바위다 한여름 /박희홍 잠자리 한 마리 뙤약볕이 더워 물 위를 맴돌며 가슴팍 적신다 구름 흘러가며 주고 간 그늘에 잠자리 앉아서 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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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태양’‘초록을 말하다’‘붉은 사각형’‘불귀’‘마음’‘물의 주름’날개의 무개‘’내가 없는 거울‘악몽’외 여러편 - 조 용미 시.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새벽부터 앉아 새파란 하늘과, 소나무에 얹힌 무거운 눈이 바람에 흩어지는 걸 바라보며 온갖 새소리 마음 모으고 가만...자, 오늘은 종일 구름 공부를 하네 관운석 접어두고 들어오니 내 공부는 오늘 많이 진척되었네 - 조 용미 시 ’관운석‘ *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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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1-7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란시 일본명장도 진주 촉석루에서 기생 논개와 술 마시고 노닥거리다 죽었습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 밤을 지새며 술 마시고 흥청거린 정권 치고 망하지 않은 정권이 없습니다. 서울 북쪽 자하문 넘어 삼청동 산기슭에 가면 00각 00각이라는 대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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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강의 - (316)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① 새벽에 쓴 시, 새벽에 읽다 2-2/ 시인, 중앙대 문창과 교수 이승하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새벽에 읽다 2-2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홍우계 선배는 대학 3년 동안 쓴 모든 시가 학우들에게 난도질당하고 미당 선생님에게 매도되는 수모를 겪다 참담한 심정으로 군대에 갔다고 합니다. 논산훈련소의 악명 높은 조교였던 선배는 신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