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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곤포가든으로 들어가지 말고 조금 더 인도로 걸어가면 태원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조금 내려가 넓은 공터의 오른쪽을 보면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백열등이 켜져 있는 산책로가 나온다. 그 길로 천천히 걸어가면 북양 개척자비...

태종대 곤포의 집 포구에 그림같던 집 하나 그 건 빛 바랜 추억이다 그 곳에 두었던 사랑, 이젠 흔적이 없다. 갈매기 끼룩끼룩 잠 자리 펼 때 정 든 나그네의 하룻 밤 곤포의 집 이젠 텅빈 허공에 밀려오는 해풍만 가득하다 잊혀진 추억은 그리움이다 잊혀...

일몰(日沒) -태종대 곤포의 집에서 - 조병화 하늘에 어린달을 남기고 세상을 서서히 사라지는 해는 그 마지막 光焰을 바다에 뿌린다 아 다 마쳤도다 희비애락, 그 변화무쌍한 세상 인간의 더위를 다 마쳤도다 물결치는 파도에 산산이 부스러지는 그 잔해...

산림욕장을 제외한 공원내 모든 산림지. 관광코스안내 * 태종대체험 풀코스 (1시간 소요) 광장 - 자연학습관찰로 - 체육공원...조망지 - 구명사 - 태원 자갈마당 - 태원유람선 - 곤포의 집 - 곤포유람선 - 광장 * 연인데이트 코스 광장 - 등대 - 등대 자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