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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역사소설 태종 이방원 181 충녕대군을 세자로 삼다 "술 한 모금도 못하면 군왕의 자질은 없다" 우의정 한상경과 여러 신하들이 양영대군 제(禔)의 아들로 세손을 세우자고 하였으나 영의정 유정현이 반대했다. “신은 배우지 못하여 고사(故事)를 알지...

끝냈고 태종은 "그 늙은이 과감하구나!"하고 웃을 뿐이었다. 만일 충녕대군이 이를 꾸짖고 부왕에게 고발했다면 남재는 의금부에 끌려가 실컷 매타작을 당하고 목이 날아가거나 유배될 정도의 위험한 언행이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왕실에서는 사석...

신하는 물론 친가와 외가, 처가의 처남까지 예외가 없었다. 태종은 왕권이 확고해질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모른다...환멸을 느낀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물러나고, 훗날 세종대왕이 된 충녕대군에게 이방원은 모든 걸림돌을 제거해 줄 것을...

소설태종이방원 노상에서 마주친 왕자와 세자 세자는 물럿거라 왕자 나가신다 양녕이 마산역(馬山驛)을 지날 무렵이었다. 마주오던 일단의 행차가 있었다. 30여명은 족히 됨직한 인원이었다. 시종과 시위 군사를 거느린 예사롭지 않은 행렬이었다. "저하...

때 충녕대군을 겨냥한 도발이었다. 사태는 일파만파 번져 나갔다. 태종은 민무구·민무질의 공신록권을 빼앗고 각각 여흥과 대구로 유배 보냈다. 장인 민제를 봐서 목숨만은 보전해준 것이다. 그러나 1408년 민제가 세상을 떠나자 왕은 죄목을 공식화하는...

태종 이방원은 왜 장남을 버렸나? 세번째 이야기 적장자 양녕대군을 폐위하고 충녕대군 이도가 보위에 오른다. 바로 세종이다.

아들이 공부 너무 많이 해서 혼내러온 원경왕후 형보다 똑똑한 충녕의 서재 털기 "왜 저는 아니 되는 것이옵니까" "용상이 너희까지 집어삼키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다." "이 어미가 이제 누굴 더 잃어야 한단 말이냐." "아우들로는 부족하여 이젠 자식...

되고, 아는 만큼 보이는 것.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이 누각을 짓고 ‘廣通樓’로 지었다한다. 황희는 태종 이방원이 장남인 양녕대군을 폐위하고 충녕대군을 세자로 하는 것을 극구 반대해 유배중이었다. 세종이 등극하여 자기를 반대한 ‘정적’ 황희를...

있는 이방원의 눈치를 봐야만 했던 정종은 아우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끝내 태종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부친인 이성계와의 갈등 관계가 지속되고, 정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야사에는 심부름 갔던 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