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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는 것도 알고 역사의 현장을 하나씩 찾아갔습니다 부석사의 저녁노을을 담고 태평초를 한다는 식당을 검색해 왔는데 찾기가 어려워 전화로 묻고 내비의 안내를 받으며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졌더군요 몇분이 식사하고 계셨는데...

동감하면서 그 맛을 더 깊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일까? 요즘 순흥지역 원조순흥묵집을 비롯한 몇몇 식당에서 내놓는 "태평초"와 "묵밥"은 그 맛이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3년전 10월 원조 순흥묵집에서 태평초를 즐기다 우리 식구 여행...

풍기 소수서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태평초라는 음식을 생전 첨먹어 보았습니다 ... 전 색다른 맛이라 무지하게 맛있게 먹었지만 ,,나중에 매운데 맨입으로 김치를 다 건져먹어서 저녁때까지 속따가워 죽는줄 알았네여 .. 봉화에도 있다고 하든데 봉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 이곳에는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 때 꼭 먹어줘야 하는 별미, 태평초가 있다?! 수소문 끝에 한 식당에 도착한 제작진. 소문대로 문턱이 닳도록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땀을 흘리며 뭔가를 먹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