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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클럽을 보고 왔습니다. 중 3학생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시절 조용한 모범생이었던 저는 그 광기와 막행에 공감하긴 어려웠어요. 씨네21 기사를 4개 읽었는데 그 광기와 정염을 날 것 그대로 찍고 어른들은 실은 아무 역할도 하지...

포스터만 보면 일본 특유 감성 느껴질 거 같고 학생들 청춘 이야기일 거 같은데 실제론 소마이 신지 감독의 일남 감성 존나 느껴짐… 남학생이 싸이코패스처럼 여학생 겁탈하려는 장면 진짜 오랫동안 나오는데 겁탈 사태 끝난 이후에 갑자기 다 같이 속옷...

일단 영화 좋습니다. 근데 철학적으로도 영화적으로도 상당히 집요하게 위험한 영화네요 첫째로 굉장히 불친절하기 때문에 호불호 더럽게 갈릴거같고 진짜 용서할수없는 개빡센 장면들이 차고 넘침 창작이라는 이유로 표현의 한계를 침해하는 듯한 엉화를...

태풍클럽 소통활성화 및 회원간에 친목도모를 위한 "멕시칸 day"를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자 합니다. ♡ "멕시칸 day" 운영(案) ♡ - 대 상 : 태풍회원 누구나 - 일 시 : 매주 수요일, 21:30~ - 장 소 : 멕시칸(후평동 석사2지구A) - 비 용 : 참석자 1/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