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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냐고 묻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니 그 개 자기 집에서 데리고 잇었는데 몇일전에 죽었다고 합니다..굉장히 부잣집으로...서두르는데... 아까 봤던 할머니가 보입니다... 탈렌트 강부자씨입니다.... 어? 언제 여기까지 벌써 와 버렸지? 제가 생각...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었겠죠. 강부자는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이후 동기였던 이묵원과 결혼했습니다...배우로 손꼽힙니다. 특히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인 목욕탕집 남자들,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

그런데 집에서 그 사진이 난 기사를 보고 반대하셨어요. 고민 끝에 순종했지만, 하고 싶은 것을 못 하는 몸과 마음은 점점 야위기만 했지요. 연극 포스터만 보아도 가슴이 내려앉아 애써 얼굴을 돌렸으니까요.” 혼성 듀엣 ‘뚜와 에 무아’ 결성 가수...

예전에 강부자씨 생각나세요? 어땠어요? 부모님한테 효도한다는 그런 평판이 있었어 또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 리더쉽을 잘 발휘했어 상상외로 이렇게 건강하시고 기동하시고 그렇게 교회도 다니신다니까 제가 오늘 선생님 찾기를 잘했구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