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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팔이가 사고 쳤다. / 박래여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털팔이가 사고 쳤다. 박래여 아침, 햇살이 환하다. 푸른 두 귀를 쫑긋 세우고 하얀 주둥이를 내민 닭장풀꽃이 뒤꼍 둔덕에 다소곳이 앉아 수다를 떤다. 나는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꽃들은 내가 저들의 수다를 능청스럽게 경청하고 있는 줄 모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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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팔이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릴적에 엄마가 저를 털팔이라고 했어요. 그 당시 혼내는 말로 들어서 싫었는데 자꾸 다치고 부러지고 넘어지고 하니까 생각이나네요. 경상도 분들은 아시죠? 좋은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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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와의 추억~ 2023.11.23
보내야 할것 같은... 미용은 망했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털은 금방 자라니까요. 엄마닮아 털이 금방 무럭무럭. 이번엔 미용...부피가 두배가 되는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빗질할때마다 팔이 아픕니다. 빗질할때의 주문은 럭키 예쁘다 입니다. 그러면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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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꼬리털만큼의 위치에 있는데도 그 작은 동굴에 네 개정도 되는 쇠말뚝을 박아둔거임 게다가 녹 있던 자리를 닦으면서 피비린내를 느꼈음 이 피비린내는 지금도 가끔 기억날정도로 섬뜩하고 충격적이었음 동굴 한가득 퍼져있는 쇠비린내에 대한 기억은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