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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는 테니스와 상관없는 기자들의 지지 질문으로 상처를 받구요. (일부분 기자들은 세계 어디서나 문제인듯 싶어요) 정말 예전 컬쳐클럽의 노래 가사처럼 ‘전쟁은 정말이지 멍청한짓’ 입니다. 전쟁이 빨리 끝나서 이런 일로 더이상 상처 안받기를...

홀거 루네의 어머니도 만만치 않은 준코치 위상을 보여주는데 이길땐 상관없지만 질때엔 여러모로 편치 않은 표정들이라 좀 안쓰럽기도 하다. 이번 대회 여자 준결승까지 진출한 17세 소녀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의 엄마는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있어도...

이렇게 어머니와 함께한 유년기의 테니스 연습은 그가 후에 테니스 선수로 대성하게 되는 큰 자산이 되었다. 왼손잡이인 그는 8살 때인 1961년에 전미 11세 이하 소년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면서 테니스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청소년기에도 크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