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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마구 찍었지만 눈 사진 모드로 변환하지 않아서 사진들이 조금 어둡네요 ^^ " 드디어 " 테라로사에 도착했습니다 테라로사란 이태리말로 붉은색 토양이란 뜻이라는데 석회질 땅이 산화되어서 그렇다던가... 아무튼 그런 땅은 지중해 연안에 많이...

지라는 뜻이라고 하면서 바우길은 소설가 이순원님의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바우길 보다는 대관령옛길이 더 궁금했습니다. 오랫동안 백두대간의 중심지역, 글자그대로 대관령, 그중에서도 옛길이라니 조금은 신비로운 느낌도 들더군요. 바로 옆에 바람이...

지향함 정도. 그리고, 테라로사를 어디선가는 "커피가 잘 자라는 비옥한 보랏빛 땅" 으로 소개하던데, 사전적으로는 라틴어의 terra(soil)+ rossa(rose)로 "붉은 장밋빛 토양"의 뜻 이니 각자 알아서 이해하시길~^^ 일전의 강릉 테라로사 사천점에서도...

하는 뜻이라고 했다. ‘유토피아’란 단어를 거론하자, “그래요. 그런 거”라며 맞장구를 친다. “주문을 받으면서 난 마시는 사람을 생각한다. 마시는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게 커피 아닐까. 서로가 모르는 타인이지만 이곳(보헤미안)에서 커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