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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평범한 게르에서 살다, 평범하게 늙어 죽고 싶다.” 중학교 2학년 때로 기억한다. 학년 단체로 극장에서 ‘테무진’ 영화를 관람한 게 아주 어렴풋이 기억난다. 테무진은 징기스칸의 본명이다. 감금당한 테무진이 목에 칼이 채워진 채 필사적...

줄거리 줄거리 최고의 정복자이기 전에 한 남자였던 테무진의 삶과 사랑 “오직, 강한 자만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다."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12세기 몽고. 여기 훗날 인류의 영웅이자 대륙의 지배자로 불리게 되는 대 몽골 제국의 창시자, 테무진이...

형이지만-을 죽이려고 마음먹은 거다. 약을 잘못 먹은 걸까? 아니면 굶다보니 정신줄이 소풍을 나간 걸까? 소설이나 영화 등 테무진의 일생을 다룬 스토리들을 보면 벡테르를 최대한 나쁘게 묘사하곤 한다. 테무진의 살인행위를 변호하려면 어쩔 수 없다...

자리도 따로 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미쑴미다!" "지는유, 인생의 목표가 확실해유..." - 영화 <방자전> 中 테무진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저 순결할 지경의 솔직함에 기가 막히기도 했을 테지만, 테무진이 앞으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