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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횡성율무술, 강원한옥로, 평창감자술,청주대추술,해남녹산주, 장성진고색주, 팔목주, 함양국화주, 남해유자주, 경주황금주, 금정산성막걸리, 안동이화주, 제주좁쌀약주,영광강하주, 설악산송하주,청양구기자주, 담양추성주. 대충 오십여가지의 텃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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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가 좋아 평안도 벽향주가 더 알려진 듯하며 조선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이름이 나 있던 술인데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지금의 약주 만드는 법과 같으나 누룩의 양이 적고 숙성 기간을 조금 길게 하여 좋은 술맛을 내었던 술이다...

술, 토밥소주 경기도 동동주, 문배주, 옥미주, 오디주, 삼해주, 명선주, 약산춘 충 북 두견주, 호골주, 연엽주, 노산춘, 소국주 충 남 호산춘, 청명주, 복소주, 대추술 경 북 안동소주, 선산약주, 미주, 경주법주, 미주, 과하주, 사과술,국화주 경 남...

너무 좋아 한번 입에 대기만 하면 아무리 점잖은 선비들도 그 맛에 반해 끝장을 보고야 말았다하며, 방랑시인 김삿갓마저도 별수 없이 곤드레가 되어 마침내 술주 정까지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25) 부산의 산성 막걸리 부산의 산성막걸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