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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부족한 햇빛이 문제인거 같다.. 그나마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는 녀석~ 쪼메만 기둘려라~~ 봄이 오니까~~ 오래된 토분이다. 이곳을 거쳐간 초록이 녀석들 큰곳에 옮겨 지기도 하고.. 이곳에서 생명을 다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빈티지한 느낌...

위에 핀 홍매화... 자연이 준 선물인 식물과 인간이 만든 토분이 어쩌면 이렇게도 연출이 될 수 있는지요? [ 토분이야기] 지앤숍의 봄 - 홍매화의 자태 토분홀릭123님 댁으로 시집간 어제 올려드렸던 홍매화입니다. 물론 또 다른 홍매화도 있습니다만...

길어진 코로나로 지친 일상 중 토분에 그림을 그리고 식물을 심으면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수강생들 모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 토분에 마음껏 표현하였다~~~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여기 이토분이 보기는 투박할지모르나 다육이 키우기엔 참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약을 바르지 않아사 물을주면 화분이 불을 흡수도하고 물이 빠질때도 참 잘 빠진다는겁니다 그래서 가만히보니 토분에 키우는 다육이는 무름병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