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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부족한 햇빛이 문제인거 같다.. 그나마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는 녀석~ 쪼메만 기둘려라~~ 봄이 오니까~~ 오래된 토분이다. 이곳을 거쳐간 초록이 녀석들 큰곳에 옮겨 지기도 하고.. 이곳에서 생명을 다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빈티지한 느낌...

위에 핀 홍매화... 자연이 준 선물인 식물과 인간이 만든 토분이 어쩌면 이렇게도 연출이 될 수 있는지요? [ 토분이야기] 지앤숍의 봄 - 홍매화의 자태 토분홀릭123님 댁으로 시집간 어제 올려드렸던 홍매화입니다. 물론 또 다른 홍매화도 있습니다만...

길어진 코로나로 지친 일상 중 토분에 그림을 그리고 식물을 심으면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수강생들 모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 토분에 마음껏 표현하였다~~~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여기 이토분이 보기는 투박할지모르나 다육이 키우기엔 참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약을 바르지 않아사 물을주면 화분이 불을 흡수도하고 물이 빠질때도 참 잘 빠진다는겁니다 그래서 가만히보니 토분에 키우는 다육이는 무름병도 없구요...

고객을 잘 응대할 수 있는분 3. 꽃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초보자도 가능 *****이력서 제출 전, 네이버카페 '토분이야기'를 읽어보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력튼튼하고 성실하며 끈기를 가지고 오래 일할 사람을 원합니다. 경력조건학력...

그 토분은 잘 있을까? 청보리 주단 나란히 앉아 흔적 까치의 주말 하우스 누군가 걸었을 이 길 바다와 나 나무와 장미 멀리서 보니 아줌마 거리 세월이 흐르고 봄 산에 무지개가 떴다 그곳에 가는 길 달빛 내린 밤 대박을 꿈꾸며 길이 부른다 마음은 다...

ㅎㅎ 다음날 물을 흠뻑~ 주었어요 조금 허전한듯해서 뒷쪽에 집모양 소품들을 꽃아주니 훨씬 아기자기하고 이야기가 숑숑 나올것만 같아요 깨진 토분조각이 마치 오래된 토담처럼 왜그리 정겨운지요.. ㅎㅎ 잎꽃이한 마커스 아가가 관심을 받아서인지...

뜨겁습니다. 그늘은 아직 있을만 합니다. 곧 그늘 아래도 무더워지겠지어요. 화분에 어떤 꽃이 자라고 있는이 이야기 나눕니다. 작은 토분 가운데 천일홍이 자라요. 봉숭아도 보입니다. 쇠별꽃은 없는 데가 없어요. '천일홍' 글씨 바로 위에 싹이 보여요...

카페와 집사이에 파라솔을 놓으니 분위기가 카페처럼 보이네요 시원한 개울바람 맞으며 좋은이들과 도란 도란 이야기하고 프네요 개울가로 토분을 가드레인처럼 놓아봤어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는거 같으니 끝내지 못한 분갈이 마무리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