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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토요일날 많이 웃었던 하루 였다면 지금 이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 열심히 뿌 듯하게 보내서 오빠가 혜원이 널 위한 마음이 자 그마한 힐링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울 혜원이는 언제나 긍정적인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니까~ 그나저나 오빠가 그동안...

저녁 밥은, 은이가 퇴근하면서 사 온 버거킹-햄버거로 했다. 6/12 ; 수요일 오늘은 제법 좀 다녔다..ㅎㅎ.. 9시 조금 지나 집을 나서, 구파발 은평 쇼핑몰 안의 다이소를 둘러보고,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고수의 유머론’ 책을 구입 했다. 광화문 광장...

6일 토요일 甲辰年 음력 유월 초하룻날, 소서 24절기 중 열한 번째 드는 절기 소서(小暑), 말 그대로 작은 더위란 뜻이지만 장마철이라 더위에 습기까지 더해 칙칙하기도 할뿐더러 무척이나 무덥다. 이미 6월부터 시작된 폭염, 그나마 장맛비로 잠시잠깐...

먹고 양양 낙산사 로 향한다. 이리 구불 저리 구불 제멋대로 자란 소나무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 위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어머니와 제수씨는 숲에서 쑥을 뜯으시고 박 실이와 김 실이는 해수관음상을 보기 위해 올라가고 나와 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