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됐건 밥이 됐건 세 끼 식사는 그런대로 찾아 먹지만 한량없는 기갈증은 도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다른 아이들도 노상 빈 창자를 달고 다니는지 먹을 것에 주려있었다. 누룽지·고구마·생무우·배추꼬리 등 눈에 띄는 대로...

육수 냉면임. 엄빠는 근데 개 싫어함... 호불호 극단적으로 갈리는 듯 문창동광천순대 돼지곱창볶음 맛있음 식어도 냄새 안 나서 엄준이가 고기 냄새 엄청 예민한데도 자주 가자 함 야구장에서 안 멀어서 야구하준들은 한 번 가볼만 한 듯 동은성 짬뽕탕...

인천에서는 3대 순대국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토렴해서 밥이 말아져 나오지만 맑은 국물로 국물맛이 깔끔하면서 진하다. 순대국에 들어가 있는 돼지 부속고기는 부드럽고 잡내가 나지 않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이북식 찹쌀...

동산동 밥 할머니 키보다 큰 왜군의 활 [시게토유미(重藤弓)] 왜군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갑옷 [오오요로이(大鎧)] 조선군의 작지만 무서운 화살 [편전] 조선군의 귀신 붙은 화살 [신기전] 조선군의 삼지창과 대조되는 왜군의 창 [야리(槍)] 왜군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