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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개들의 항변 農硯 민 인기 오죽하면 복날 개 패듯 한다는 핍박 속에서도 도둑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해 오뉴월 개 팔자로 살다가 육보시하며 헌신해 왔다 유구한 세월을 한민족과 세시 풍습에 어울려 개장국이 업그레이드된 보신탕...

'토종개'의 사전적 의미는 '그 지방에서 예전부터 길러 오던 고유한 품종의 개'이다. 삽사리, 발바리, 세구(키가 크고 날씬한 개), 당구(진돗개 닮은 개) 등은 토종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삽사리와 발바리는 우리 민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토종개...

하지홍, 임인학님의 공저인 '한국의 토종개(1993년)'에 나오는 장모종 개입니다. 요즈음에는 좋은 장모종 진돗개가 보기가 드물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