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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먹던 보리수를 찾아서 작년에 사먹고 일부 자연건조 시켰는데 심어도 날지 궁금해요. 여름에 열리는 왕보리수는 맛이 없더라고요^^ 알맹이도 작아요.

터지며 새콤달콤 맛있다. 집에 가서 따려고 가지를 한 아름 꺾었다. 따면서 맛있어서 씻지도 않고 자꾸만 손이 입으로. 보리수 열매를 다 따고 나니 푸른 나뭇잎만 남았다. 뒤집어서 보리수 열매가 달려있나 살펴 보고. 입속으로 들어 간게 더 많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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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알이 넘 작아서 먹을것은 없으나 그래도 심심풀이로 하나씩 먹으보면 새큼달큼해요 ^^^^

밭 언덕에 퍽이나 오래된 뽈똥나무 열매가 익아가요. 열매가 장아서 먹을건 없으나 일하다 한줌씩 따 먹으면 새콤 달콤해요^^^

물까치 떼들이 친구들을 부르고 있어요 여기 맛 있는 열매가 있다고요. 아래 새들이 이미 따 먹은 가지입니다. 아래 덜 익은것은 망으로 씌워났어요. 4,5키로 땃어요.

토종보리수 열매 사진

올해는 많이 달렸네요. 해마다 조금 달렸다가 후두둑 떨어지던데 혹독한 여름날씨에도 일찍 달렸어요. 토종 보리수(빨강)는 더 늦게 열매를 달려나 봅니다.

했지요. 반 친구들이 10명도 안 되니 실컷 먹었을 겁니다. 이제 손녀도 없고 큰일났습니다. 토종 보리수나무 열매는 가을에 익지만 왕보리수나무 열매는 이즈음에 익는답니다. 어른 손가락 한 마디만큼이나 큽니다. 달콤한 게 맛도 있지만 팥알 만한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