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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운동삼아 방학천 뛰면서 발견한 거북이 토종은 아니고 외래 어종 같은데... 유해어종 붉은귀 거북은 아닌것 같고, 누가 애완용으로 키우다 방생한듯 합니다~~~ 혹시 뭔지 아시는분 계세요? 저 돌의 이끼를 마구 뜯어 먹더라구요~~~😂

작은 고기들이 살고 있는 예쁜 어항에 소금쟁이, 미꾸라지 거북이를 넣어주는 것과 같다. 어찌될까 한번 생각해 보라. 어항에...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들과 함께 해온 우리들의 토종 민물고기(붕어, 송어, 피라미, 송사리, 미꾸라지, 준태기, 맹금쟁이...

처음엔 바다에서 주웠으니까 바다 거북이라고 생각을 하고 인터넷자료를 뒤졌는데 알고 봤더니 민물에서 사는 토종거북이 더군요. '남생이'라고들 부르던데.... 그런데 왜 민물거북이가 바다에서 발견되었나 생각을 해보니... 아무래도 방생할 목적으로...

세게 때리지만 마시지요..토종거북이님..난 그냥 같이 재밌게 즐기자는 의미로..; 왜 자꾸 내가 시비를 거는 듯한 느낌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