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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토함산, 지리산, 백두산, 금강산, 오대산, 가지산, 속리산, 한라산, 미륵산, 덕유산, 계룡산 등 전국 방방곡곡 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산이 좋아 산에 오르면 울화에 뭉쳤던 응어리가 녹아내린다. 막혔던 가슴도 활짝 열린다...

시골 학교 음악회>(이종기)/<기억 저편에는(Ⅲ)>(장승부)/<정구지전 부치는 날>(최미영)//편집후기 ○2008년 -3대 회장 김희준...경주 남산 탑곡마애조상군,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서라벌수필문학회와 신라문화체험관에서 어울림 -11월 8일 형산수필문학회...

고등학교 때 수학 여행지였고 학생인솔교사로 세 번, 전국 교사불자회에서 4박 5일 동안 수행했던 일, 그리고 이번 불국사 행까지 여섯 번 출입을 한 셈이다. 다보탑 석가탑을 돌며 불심을 키웠고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랑이야기에 젖어 무영탑의...

이어, 학교에 나가 다음 달 봉급의 선불을 청하니 교장이 저윽 놀라며 집에 무슨 변고가 잇느냐 물었다 한다. 그 한 달을 어찌든 살았기에 자신은 지금 오리란 놈과 더불어 세상을 즐긴다고 하였으니 선생의 고완 취미를 능히 가늠할 수 있으리. 선생이...

김여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을 살다보면 누군가는 어릿광대 노릇을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소인이 바로 그 어릿광대임을 자처하는 사람입니다. 지지리도 못나고 어설픈 삶을 살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잠시 세상을 잘못 읽은...

마음이 저절로 졸여 두렵기까지 하다. 보고 싶어서 찾아간 날도 곁눈질로 슬쩍 비켜 나온다. 그래도 그가 자꾸 생각나서 토함산을 오른다. 그를 처음 만난 날이 지워지지 않는다. 초등학교 졸업여행이었다. 불국사, 첨성대도 기대되지만, 석굴암은 상상...

초등학교 시절의 큰아버지 댁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무산되었다. 저녁 7시경에 들어선 서창집. 일제시대에 만들어 놓은 헙수룩한 골목길에 위치한 선술집으로 일행이 들어가고 있다.(크게 보려면 눌러주세요) 저녁 7시에 강경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산하', <수필문학>1977년8월호 참조). 약산의 진달래꽃은 식민지 시대의 민족적 정한(情恨)과 내면적 저항을 그린 소월의 시로, 민족의 노래 아리랑과 함께 민족의 시가 되었다. <동국대 교수 김태준의 문향 -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에서> <701봉> <봄...

이바구.. 학교에서 얼라들 한테 큰소리 빽빽 지르고 샘들 앞에서 글키 당당한 교감샘, 법원리 밭 개새키한테 쫓겨간 거.. 내입으로 말 몬해~ ㅋㅋ 언니한테 개쫓는 법을 갈치야 될 이유. 나없는 동안(제천으로 귀농촌 만들려 가야 됨으로) 친구,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