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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표고버섯 으로 만든 싱싱함이 느껴지는 요리들. 그리고 정성스레 준비된 여러 종류의 차들. 통도사에서 부산방향 농로를 따라 통도사 호텔 근처까지 오면 무릉도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허허벌판에 건물 하나 주변에 자그만 호수까지...

한산사 근처의 이 다리 어딘가에 정박해 있는 나룻배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楓橋夜泊(풍교야박)/夜泊楓江(야박풍강)’이란 시를 남겼다 한다. 月落烏啼霜滿天 달은 지고 까마귀 울며 서리는 하늘 가득한데 江楓漁火對愁眠 강변의 단풍과 풍교의 고갯배...

동안 근처의 땅값을 알아보면서 터를 매입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고 있던 참이었다. 그때 문득 3년 전에 찾아갔던 과수원이 떠올랐다. ​나는 무턱대고 다시 과수원을 찾아가 주인을 만나 물었다. ​"주인 양반, 내게 이 땅을 파실 생각이 없소?" ​주인은 긴...

우려로 근처 군 부대에 신고하는 등반 조건으로 오대산 비로봉은 앞뒤 대열에 군인 초병 2명이 콘보이 하는 가운데 실시되었다. 평생 등반을 군인들 호위 속에 해보기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 당시는 월정사 초입까지도 버스가 없어 서울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