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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렸다. 통돼지 한 마리를 배를 갈라 속을 비워 준비했다. 큼직한 소갈비 한 짝도 주문해두었다. 도매시장에 나가서 갖가지 과일을 직접 골라왔다. 모둠전도 종일 쪼그려 앉아부치고 또 부쳐댔다. 삼색 나물을 관절이 시큰하도록 꼭짜서 무쳐두고 생선과...

출발..^^ 가격도 저렴하면서 정말 맛있는 집 어디 없을까? 고민을 하며 무작정 부전동을 지나 양정을 넘어 시청까지 온 앵그리.. 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건다. "마~ 연산동에 머 맛있노?" ... 마~ 롯데 야구장에서 흔히 들어 볼 수 있는 말 결국 전화통화를...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미슐랭 빕 구르망 리스트에도 올랐다. “광둥식 가루파찜은 생선을 잘 쪄 낸 결과 젤라틴이 가둬져서 잘근잘근한 식감이 맛있어요. 감칠맛이 밴 간장소스에 파를 올린 후 뜨거운 기름을 뿌렸는데 파 향이 확 올라오는...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이 집만의 자랑거리. 나이 먹은 돼지가 아니라 맛이 가장 뛰어난 새끼 중돼지를 잡기 때문에 고기가 빡빡...후 직접 굽기 때문에 20명 이상 단체로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한 마리에 7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단체로 주문해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