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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을미년 (1595년 7월)>「 "나라의 돌아가는 꼴을 생각하니, 위태롭기가 마치 아침 이슬과 같다. ."」 2024.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직도 요망한 기운을 빨리 쓸어버리지 못하고, 원수놈과 한 하늘을 함께 이고 있음(不共戴天)을 끊어버리지도 못하니 통분하다. 그러니 무릇 혈기가 있는 자로서 누가 팔을 부르걷고 마음을 썩히면서 원수놈의 그 살점을 저미고 싶지 않겠는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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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 월봉스님 독경 및 가사 4K 고음질 2024.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보고 망령이라 하는소리 애닮고도 절통하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닯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간다 인간의 이공도를 뉘가능히 막을소냐 춘초는 년년록이나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 인생 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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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역주 이충무공전서 읽기 6회차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 수군을 겁내는 터라 잠깐 나올 듯하다가 바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어서, 끝내 잡아 무찌르지 못하니 참으로 통분 통분하다. 12일 – 3도 군사가 일제히 새벽에 떠나 바로 웅천 웅포에 도착하니 적도들이 어제와 같이 나왔다 물러갔다 하며 아무리 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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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의 《징비록》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 왜관에 있는 조선 관리들이 뇌물을 받고서 구해 준 것들이다. 국법을 두려워하지 않고 농간하는 폐단이 이러하니 몹시 통분하다." (1748년 조선통신사 조명채, 봉사일본시문견록>, 건(乾) 4월 13일) <징비록>은 류성룡이 쓴 임진왜란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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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回心曲) (가사유첨 동영상)/명구스님:인천 약사사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보니 없던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닯고도 설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가면 인 간 에 이공도를 누가능히 막을손가 청춘은년 연록이나 왕 손 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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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스님 회심곡 2023.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보고 망령이라 하는소리 애닯고도 절통하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닯고도 섧은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간다 인간의 이 공도를 뉘가능히 막을소냐 추초는 년년록이나 왕손은 귀 불귀라 우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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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차리라고 대통령 연금을 주었나?( 김남국 주식 판 돈 가상화폐 예금 10억? 2023.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방을 벌려 돈까지 번다. 게다가 바보틱하게 웃으면서 TV에도 더 자주 나온다. 이 꼬라지 앞에서 나는 기가 차고 억울하고 통분하다. 차라리 이재명이를 찍어주었으면 이미 국립 기숙사에 보냈을 텐데 말이다. 책방을 차리라고 대통령 연금을 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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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잡록3 정유년 2023.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진주의 길로 오겠소.” 하고는 곧 김해로 돌아갔는데, 막 영문 밖에 나가자 우리가 준 의관을 모두 벗어 땅에 던지고 갔다. 통분하다. 요시라놈이 간첩이 되어 전후에 우리를 그릇친 것이 한 가지가 아니다. 이를테면 강화를 약속한 것이라든지,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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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학스님의 초발심자경문] 발심수행장 5-19 (회심곡回心曲) 2010.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류하야 원수백발 돌아오니 없던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애닯고도 설운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할수없다 할수없다 홍안백발 늙어가면 인간에 이공도를 누가능히 막을손가 춘초는 년록이라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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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공파 (수은공파 포함) 및 창곡공파 (호암공파/단봉공파 포함) 의 할아버지되는 연안부사 휘 희백 선조님을 장인 어른되는 야천 박소 선생과 함께 생각하다. 2019.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끄러져 먼 지방에서 일생을 마치게 함으로써 재능이 세상에 쓰여지지 않고 도덕이 시대에 시행되지 않았으니, 아! 매우 통분하다. 부인 홍씨(洪氏)는 사섬시 정(司贍寺正) 홍사부(洪士俯)의 딸인데, 또한 정숙한 덕이 있어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