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니컬한 아저씨…. 이 시장의 또다른 명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 버렸던 하지만 쓸모가 있는 것들 구식 모양새의 검정 구두들. 윤기가 흐르는 것이 반짝반짝 여전한 인기... 구제 바지들 신발들. 누군가가 유행이 지났다며 버렸을 듯한 가방들. 옛날...

빨래통에 슛꼴인 해났는 빨래를 끄집어 내가 열씸열씸 문태가 널어노코~ 오후에는 마님 특명에 따라 마당에 잡초를 뽑는데 손바닥만한 마당에 무신 잡초가 이리 마이 올라오노?~ 땡빛에 쪼글씨 안자가 1시간 가까이 풀을 뽑고나이 안그래도 전뿐 단석산...

빨래통에 넣어두었고 이제 잔다... 이렇게 하여 하룻밤이 흘러갔고... 일요일 아침 8시! 제주국제공항에 입국한 메지로 맥퀸! 혼자왔다! 짐은 그냥 배낭에만 담아왔지... 8시 30분! 마그린과 엔젤링이 아침 차리고 있었고... 애들은 여전히 취침중...

축구 게임기가 되었다. 공모전 출품을 마친 얼마 후 나는 등록금의 무려 80%를 준다는 학생회장 선거에도 도전했다. 감사하게도 나는 득표율 90% 이상을 얻어 기존 과 대표를 꺾고 학생회장이 되었다. 나에게 ‘성공’이 줄줄이 찾아왔다. “야, 너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