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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굴밭기미리조트에서 산행을 종료하다. 여객선이 오려면 1시간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동백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다. 이곳에서 신샘님 합류. 마루님은 남구항을 거쳐 다시 북구항으로 완전 종주 성공. 남구항으로 여객선이 들어온다, 오후...

타고 통영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배의 출항시간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지루하다는 약점이 있다. 이럴 경우 섬의 일주도로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 남구선착장에 기항이 어렵다는 전갈을 받고 부랴부랴 ‘북구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