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통영 물굴젓. 물굴젓은 통영과 거제에서 즐겨 먹는다. 통영 물굴젓은 굴과 소금을 버무려 약간 삭힌 후 무를 긁어서 넣는다. 반면에 거제 물굴젓은 무를 채 썰어 넣는다. 무를 넣는 것은 같지만 채를 썰어 넣느냐 수저로 긁어 즙을 만들어 넣느냐 차이가...

올리브TV 고두심의 웰빙요리를 잠깐 스치듯 보다가 강순의 선생님의 굴젓 담그는 것을 본 며칠 뒤 통영굴 판매가 떳길래 반갑게 주문을 하였어요. 제대로 된 것은 모르겠고 비슷하게는 된 것같아 올려 봅니다. 재료 : 통영굴, 소금, 고추가루, 청.홍고추...

어머니가 예전에 만들어 주시던 무즙에 육수를 넣어서 만든 굴젓입니다. 굴을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간하고 3일간 실온에서 익히고 미지근한 물에 멸치와 다시마 우려서 육수내고 무를 얇은 숟가락으로 곱게 긁어 마늘도 찧어서 고춧가루와 함께 조물조물...

넣고 버무려 작은 항아리에 담아 부뚜막에 올려두고 사나흘 삭혀서 무채넣고 무치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오늘 통영산 멍게젓과 굴젓을 담았어요. 바다향 듬뿍인 멍게젓갈이 향기롭습니다. 밥도둑인 굴젓도 먹음직합니다. 충무아짐님께 깐 멍게 1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