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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면 숲길을 밟고 옥녀봉에 이르게 된다. 욕정에 눈먼 홀아버지로 인해 바위 아래로 몸을 던져 죽어간 옥녀에 얽힌 전설은 사량도의 대표적인 설화로 알려졌다. 가파른 경사에 철 계단이 설치된 옥녀봉 하산 길도 평탄치 않다. [아름다운 산하 통영...

나무, 숲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바다의 조화가 그렇게 신비로울 수가 없다. 그러나 숨이 차서, 다리가 당겨서 함께 오르지 못한...깊이 새기며 수국이 만발한 지심도를 포기하고 사량도로 바로 가기로 한다. 통영 가우치 선착장으로 바삐 핸들을 돌렸다...

섬 속에서 섬과 하나 되어 걸으며 편안한 힐링을 맛볼 수 있는 이곳! 쉬이 오갈 수 없는 곳, 때 묻지 않은 풍경이 주는 설렘이...이기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마음 달래줄 <섬마을 민박>을 만나본다. 1부. 먹다 지쳐도 (島), 대이작도 - 5월 13일 (월) 밤...

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