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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간 35번 고속국도 위로 차가 매끄럽게 올라앉는다. 남대천을 지나고 추부를 지나는데 거의 무인지경이다. 공룡이 육지를 지배하고, 익룡翼龍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시절, 바다 속에는 어룡魚龍이 활개를 치며 돌아다녔다. 그 어룡들 사이를 단독...

승차하여 통영에서 22일 밤 8시20분쯤 출발한다고 용국형의 전화를 받고 마산월영동 집앞 도착까지 1시간가량 소요예정이니 준비하란다. 오늘 일찍 5시퇴근하여 어제 꾸려놓은 장비를 다시 점검하고 잠시 눈을 좀 붙였다. 집안식구들과 작별을 고하고 배낭...

있고 진행 또한 아주 매끄럽다. 반타이즈에 티 2개 목장갑 1개로 무장하고 징소리와 함께 출발 했다. 제법 굴곡이 심하지만 통영에서 단련이 되어서인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차량도 별로없고 교통 통제원이 주로에 쫙 깔려있다. 1시간34분 59초.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