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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6:46 대문 11 축산농민 '구제역피눈물'& 롯데마트 '통큰갈비 매진' (서프라이즈 / 耽讀 / 2011-01-07) 100만 마리를 파묻은...동생과 통화를 할 때마다 가슴이 저민다. 토요일 대구에 있는 처남 막둥이 돌잔치에 가려고 하다가 구제역 때문에 가지...

솔 갈비를 끌어 모아 지게에 지고 돌아오는 때도 이 산은 그냥 ‘먼 산’일뿐이었다. 먼 훗날 인터넷 지도를 보고 알았다. 선의산(757m). 경산과 청도의 경계선이 이 산꼭대기를 지나고 있었다. 정말이지 이 아득한 높이의 산 너머엔 무엇이 있고 어떤...

넘어져 갈비뼈와 척추에도 금이 갔다고 한다. 여전히 통증이 있다면서도 지팡이 없이 걸어 나와 손님을 맞았고, 의자에 꼿꼿이 앉아 응대했다. 보청기를 양쪽에 끼고 있었으나 눈빛은 형형했다. 그에게 사랑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다. 드라마보다 더...

시절, 대구 캠프핸리에서는 여름철 주말이면 포항 해수욕장의 미군 휴양소에서 한여름을 즐겼다. 늘 냇가나 바다에 친숙했는데 내륙의 수원에 살면서부터는 패턴이 산행으로 바뀌게 되었다. 바다는 가끔이고,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시원한 물이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