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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의 단어가 널리 보급되면 외래어로 침식 당하여 상처가 커 가는 국어에 새로운 生氣를 주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한다. '퇴내다'는 염상섭의 소설에서도 쓰이고 있고, 경기도 일원에서도 확인된다. 따라서 '퇴'는 어떻든 표준어로 사전에 올라야 할 단어...

난 복권으 그한 사도 안되더니 가는 츰샀다능기 아주 큰 퇴냇네야.

책이름 : 붉은 무늬 상자 – 지은이 : 김선영 (2023년 48권, 누계 506권) 2346) 티-내다 : ‘퇴내다’의 방언 (경북). 2347) 시-건방구지다 : ‘시건방지다’의 방언 (전라) 2348) 깝치다 : '깝죽거리다'의 비표준어. 2349) 들참내 : ‘집들이’의 방언...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 Ⓐ 삼 따위를 삼을 때, 삼의 끝을 가늘고 부드럽게 하려고 톱으로 눌러 긁어 훑다. 퇴내다 ① 실컷 먹거나 갖거나 누리어서 물리게 하다. ② 일을 지나치게 하여 싫증이 나게 하다. 퉁어리적다 옳은지 그른지도...

통밀다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평균으로 치다. 통밀어. 퇴내다 ① 실컷 먹거나 가지거나 누리어서 물리게 되다. ② 일을 지나치게 하여 싫증이 나게 되다. 툭툭하다 ①【피륙이】따위가 단단한 올로 고르고 촘촘하게 짜여 꽤 두 껍다. ② 옷에 솜을 많이...

티내다’라는 말을 많이 하며 자랐다. 혹시나 하고 사전을 뒤졌더니 ‘티내다’는 ‘퇴(退)내다’의 방언으로 나온다. ‘퇴내다’를 찾아보니 내가 아는 ‘티내다’의 뜻과 일치한다. ‘물리도록 실컷 먹거나 가지거나 누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명...

하다. ② 도둑이나 짐승 따위를 건드려 갑자기 튀어 달아나게 하다. ③ 수판알을 손가락 끝으로 밀어 올렸다 내렸다 하다. 퇴내다 ① 실컷 먹거나 갖거나 누리어서 물리게 하다. ② 일을 지나치게 하여 싫증이 나게 하다. 퇴박하다 마음에 들지 않아 거절...

놀겡이장가. 가 밨장가. 청밀으 까대 자리르 맹글구 구녕질으 하더거 등케노니 싸두바리루 내 토겠장가. 테만내다. ----> 퇴내다 예문) 이런 저런 집안 사정두 물어보드니만 올 적에는 내 신 한커리, 안덜 아덜 웃으 한 보텡이르 지개더거 얹예주장가. 한...

음식을 조금 먹음. 또는 그 음식. 켜다 ①【…을】 물이나 술 따위를 단숨에 들이마시다. ② 갈증이 나서 물을 자꾸 마시다. 퇴내다 ① 실컷 먹거나 가지거나 누리어서 물리게 되다. ② 일을 지나치게 하여 싫증이 나게 되다. 허줄하다 허기가 지고 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