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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병어·삼치잡이 ‘트롤 어선’이 출항 이틀째 침몰해 승선원 14명 중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트롤 어선은 단독으로 저인망 어선처럼 해저에 그물을 드리워 조업하는 선박이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

무게 1753톤 대략 2,000톤급 선박입니다. 트롤선박의 특징은 선미에 방패연처럼 생긴 철판이 바다속에서 그물을 양쪽으로 벌려 줍니다. 갑판부에서 그물 손질하는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그러나 갑판부 투망을 하거나 양망을 할때는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

사투를 벌인 끝에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139t급 대형 트롤 선박 제22서경호가 침몰했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구명뗏목에 줄을 연결해 구명뗏목과 간격을 좁혀왔고, 선원들...

투입 총력 다해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130톤급 대형트롤 선박이 침몰돼 승선원 14명 중 7명은 구조되었으나, 나머지 선원 7명을 찾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