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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할머니께 듣고 배운 사할린 아리랑을 가르치기도 했다.아리랑은 우리나라 정통민요로 우리 국민이 살고 있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부르는 민요다.어쩌면 우리 국민의 강인한 생명력을 대변하는 노래는 아닐까? 매사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소녀는 겨울...

할아버지는 되려 호통을 치십니다. 수레가 움푹 패인 틈에 끼이자 "더들어 할망구야" 결국 집에 도착합니다. 할머니꼐서는 방에 가서 밥상을 차리십니다. 항상 할아버지가 먼저입니다. 할아버지를 위해 물까지 떠 놓고 자신의 밥을 챙깁니다. 눈이 안...

웅녀 할머니이시죠. 곰이 인간이 되기 위해 굴속에서 백일동안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생존한 결과 결국 단군을 탄생시킨 것 아닙니까. 세계 어느 나라 건국신화에 쑥과 마늘만을 먹고 버틴 경우는 없습니다. 쑥과 마늘은 대표적인 잡초였을 것입니다. 그...

점심 밥상에 올려놓은 팥죽을 먹었다. 멀건한 팥죽에서 새알새미(새알심이 표준어)가 흐물거린다. 팥죽이 무척이나 달착지근했다. 설탕가루를 살짝 뿌렸다는 증거일 게다. 단맛을 좋아하는 나. 그러나 인공조미료를 넣어서 만든 단맛은 별로이다.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