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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았을까?' 틈만 나면 나는 그런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마한 모로비리국의 구릉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새의 눈으로 지난 다섯 번의 겨울을 보냈다. 그동안 살피고 기록한 언어를 다듬어 부족하지만 사진집으로 내놓고 독자에게 말을 건네고 싶다...

아니지만 틈만 나면 트집을 잡아가며 사람을 약 올리는 데는 아무리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은 달수 씨라도 분통이 나서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다. 방금 전만 해도 그랬다. 볼 일 때문에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텃밭 가득 자라고 있던 상추며 쑥갓...

군 경로당에는 조부모가 손주 세대의 언어와 사고를 이해하고 카톡·문자메시지 등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시범마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부모와 초·중학생 손자가 함께 하는 밥상머리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지금의 할머니·할아버지나...

사시는 경로당 회장을 맡고 계신 할머니(80세) 1개, 내 사는 아파트 101-1006호 할머니(79세, 차상위계층) 1개 드리고 3개는 집으로 가져와 1개 반씩 나누어 점심으로 해결했다. 옥수수영양빵은 달지 않아 당뇨병이 있는 분들도 좋아하신다. * 사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