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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강 (33) 2015.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무실에서 중국집에서 요리를 시켜먹고 있었는데 열시가 넘어서 관리과장이 수동이를 불러서 가보니 세동 아버지는 취했는지 보이지 않고 세동이가 술을 먹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체했는지 사무실 바닥에 토해 놓았는데 그걸 수동이 보고 치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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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 여전합니까 - 손택수 2021.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자마자 중국집엘 들렀다 식탁 위엔 달랑 한 그릇의 짜장면, 어머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지도 선생님 말씀이 나의 운명이 될 줄은 몰랐다 푹 고개를 숙이고 터벅거리던 귀갓길 하루를 공친 어머니와 낙방 소년이 아직도 손을 잡고 걷는다 비록 낙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