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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틈만 나면 친구를 집에 초대하곤 했다. 새롭게 사귄 여자 친구도, 코찔찔이 시절부터 같이 놀던 동네 친구도,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만난 반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집으로 불러들이곤 했다. 잠시 몇 시간 머물다가 가는 아이들의 친구들이야 언제...

틈만 나면 호탕하게 웃으세요 이렇게 살아보면 살맛 나요 늙을 틈이 없어요 인생 뭐 있는가요 마음을 비우고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지금부터 라도 내멋에 살아보는 거죠. 당신이 홀가분하면 가족도 홀가분하고 친구도 쿨해지고 웃을 일이 진짜 많아져요...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망만 보라’는 것이었다. “망만 보라” 참으로 기막힌 유혹이었다. 너에게 책임을 지우지는 않을 테니 모른 채 하고 있어라. 그러면 그 대가로 사과를 나눠 주겠다는 제안이 아닌가. 주인에게 들켰을 때, 잽싸게 달아날 수 있고...

들통나면 개망신당하겠지? 그러니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해야 해.” “어쭈, 이것 봐라. 사제 밥 먹고 오더니 군기가 빠져서 갖고 고참한테 명령도 하네. 하하 흐흐.” (24년 9월 22일 15.7매) 적자 생존 이연희 ‘적자 생존’ 어느 블로그의 글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