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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글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찜, 생선구이, 사태살과 곰국, 깻잎 참치김밥, 신 김치 국수, 돼지고기 묵은지 찌개, 전복죽, 바지락죽, 버섯죽등.. 큰딸에게 붙여준 "묵순이"란 별호답게 뭐든지 맛있게 복스럽게 잘 먹는다. 해준 사람이 신명나고 보람 있고 즐겁게. 헌데 애가 퍼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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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70장까지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선구이가 벗어지면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이라 길의 이치로써 천하에 임하는 자 큰 제도를 짓는걸 가리킴인데 역시 베어 벗어지게 하여서 손상을 입히지 아니할 따름이다 그 극한 경계에 영향을 밋침에 이르러 야는 그 鬼(귀)質(질)이 신성함 노릇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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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바다야 고마워 -- 1부. 8남매 대가족의 새조개 ~ 5부. 할머니의 굴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식장에 틈만 나면 가서 일을 도왔다. 광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아내 김수정 씨도 남편 따라 진도로 내려와 바닷일을 돕기...본다. 부지런히 움직였으면, 이제 먹을 차례! 전복밥, 도다리구이, 전복장 등이 올라간 푸짐한 밥상을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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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삶과 문화(8)】 제주의 음식 – 콩잎에 멜첫 / 강서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베고 나면 동쪽 밭인들 익지 않고 기다려 주겠는가. 우리는 학교에라도 가지만 부모님은 하루도 쉴 틈 없이 또 다른 밭의 유채 수확을 해야 했다. 유채는 대가 굵기 때문에 종일 베는 게 무척 힘들다. 학교가 파한 후 밭에 가면 어머니께서는 “하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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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들6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고 생선구이에 점심을 먹고 안목항에 숙소를 잡고 하루 더 쉬고 대관령 휴양림을 거쳐 임계로 하여 천하 동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늘 그랬듯이 천하 동은 여기 이 자리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철진 부부를 반겨주었다. 계절에 옷은 갈아입었지만, 그 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