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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뿐이었다. 틈만 나면 꾸덕꾸덕 굳어 가는 딱지 위에다 형광펜으로 Eomma(엄마)를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지우기를 거듭했다. 세상의 모든 엄마를 향한 메시지를 화인처럼 새기리라고. 언제 어떻게 배태되어 내 안에 존재하게 된 분노인지 알 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틈만 나면 이상한 생각에 빠져듭니다. 그 이상함을 재료 삼아 이야기를 만들고...그림책 『마음먹은 고양이』,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알랑똥땅 젤리』, 동시집 『더하고 빼기만 해도』 등이...

아이스크림 젤리 라면 중국음식 이런거야 말로 먹을 필요도 없는거라 생각해 영양이 하나도 없으니까 근데 닭갈비?? 먹어 나트륨 좀있지만 그속에 단백질도 있잖아? 밥양을 좀 줄이면 되고 야채랑 쌈싸먹으면 돼! 삼겹살 먹어~ 걍 먹어~ 삼겹살 부담...

원래안이랬는데 세륜....

아주 무시무시한 욕들을 들은 다음에..ㅋㅋ 사이 좋게 젤리를 노나 묵읏으요..ㅎ 달콤함이란 때론 평화의 매개체라고나 할까..킄...영업력으로 투표에 욜씨미 참여시켰지만.. 우리는 어른이라며... 틈만 나면 공카!! 워너원!! 을 부르짖는 저를 철이 들긴...

것이다 틈만 나면 가지 사이를 옮겨 다니며 죽겠다 못살겠다 싫다 하소연 하는 것들을 묵묵히 들어주고 감싸주다 보면 나무도 어느 날은 진저리를 치고 싶을 것이다 시누이 많은 집 맏며느리처럼 - 신 미균 시 ‘ 사시나무 ‘ * 시와소금, 2023 겨울호...

완이가 틈만 나면 바닷가로 달려가니 그것 말리느라 힘이 두배나 듭니다. 들여보낼까 유혹을 느낄만한 날씨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끊어야 하니 이 참에 정리를 하는 게 낫다싶어 완이에게 끝까지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빨리 각도를 꺾어...

허리를 곧추세우는 근육이 아예 없어졌나벼 좀만 앉아있어도 자세 개오바 연체동물 같이 됨 그래서 틈만 나면 침대 가는데 엎드려있으면 실시간으로 목, 어깨, 허리 다 좆창나는 느낌 옴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숙제가 이제 그시간만으로는 도저히 끝낼수가 없어 틈만 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저를 보고, 하루는 남편이 묻더라구요...저는 웃으며 아무말도 할수 없었네요🤣 거기다 젤리투표는 왜이렇게 자주 돌아오는지 상위권 가수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