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00-79편 아쉬움 속 깨달음의 싹을 틔우다 배솔지 비 온 뒤 땅이 단단해지듯, 배솔지 선생님의 이런 경험이 그다음 사람을 만나는 데 보탬이 될 겁니다. 그럴 거라 믿어요. 그다음 사람은 더 다정하게, 그다음 사람은 더 인간적으로, 그다음 사람은 더...

grows and shoots his own food 직접 식량을 재배하고 싹을 틔우다

3월21일 씨감자를 심고, 20일만에 싹을 확인했다.

오늘 아침, 부엌 식탁 위 접시에 연둣빛의 뭔가가 솟아오른 게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자니 당근으로부터 새싹이 올라왔다. 아마도 아내가 당근 머리끝을 잘라내고 접시에 무심히 두었는데 접시에 물기가 남아 그리 된 모양이다. 그 모습이 참으로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