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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게 되었다. 사회자가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느 분을 찾으시겠습니까?" 그러자 사오정이 흐뭇하게 웃으며. "네. 삼 만원 벌어 왔습니다."

놈들..... 여기 한놈 더있네..... 붉은 칼라의 무대... 사랑이란 주제라 붉은색을 썼나??? 스텐바이 중인 박지윤 아나운서 난...사진이 떠돈다해서 골 좀 아프겠두만... 시작 전 두 사회자가 입을 맞추는 장면 입니다. 레디 액션... 오늘 나오실 분을 말...

국민들은 TV 화면을 흘러가는 자막에 순간,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같은 시간, 1970년대를 풍미한 22살의 인기절정 가수 하춘하 씨는 이주일 씨와 함께 공연 중이던 무너진 이리역 부근 삼남극장의 담벽을 타넘고 있었다. 그들은 그 순간, 전쟁이...

장면을 특별히 준비해서 앤디에게 보여줬습니다. 앤디는 검은색 선글래스를 꼈었고 운동화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었습니다. 사회자인 Lan Xin Mei(이하 Lan)가 앤디더러 너무 촌스러웠다고 놀렸습니다. 앤디는 Tian의 메이컵이 매염방을 닮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