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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지나서 하늘공원 억새도 보고 노을공원 파란 잔디광장도 가로질러 보고 둘래길 메타길도 지나면서 가을이 어디까지 왔는지 보고옵니다. 돌아올때는 행주산성 들러서 잔치국수나 어탕국수 한그릇 먹고 오지요. *오전 10시 오목교 영등포쪽

노을 사진전 참여합니다 한번만 당첨되게 해주세요 ㅠㅠ 매번 열심히 참여중인데 우찌 한번을 당첨이 안되네요ㅜㅜㅜㅜ

구름이 예뻐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한 쉼 하시고 행밤 보내세요

물수제비 튀어오른 향연이 동그라미에 밀린 세월의 강을 바다로 내몰 쯤 독안에 홍어처럼 초고추장처럼 시큼한 신록을 펼쳐들고 오늘도 근근이 버터내는 태양의 지친 하품에 상기되어 번뜩이던 수평선 노을아 오뉴월 파란 그늘에서 물결따라 점점 짙어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