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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詩人, 사진작가 # Picture & Poet # Photographer Sang iL - Kim 파리 몽파르나스 역 노을이 지는 하늘 한 해가 저물던 선명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여긴 파리가 아닌데 그날의 겨울 분위기 그렇게 지나온 시간들이 붉은 노을에 새겨진 걸 보면 좋은...

올림픽 준비로 파리 시내는 교통과 치안에 온통 치중하는 느낌 에펠탑 대신 몽파르나스 타워에 올라 파리 시가지 감상^^

설명도 있습니다.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유리창 없는 탁트인 전망대라 더 좋습니다. 이렇게 보면 파리 최고 높이 마천루인 몽파르나스 타워가 왜 파리 시민들에게 비판과 미움을 받게 됐는지 이후 파리 시내에 고층 건물의 신축이 전면 금지됐는지 그 이유...

낮은 건물들이 조화롭게 이어진 파리 구도심에 못생기고 높은 마천루가 분위기를 망친다며 에펠탑과는 달리, 아직까지 파리 시민들에게 불구대천의 흉물로 까인다는 그 건물입니다. 건물 자체는 흉물일지 몰라도, 그 흉물인 외관을 안 봐도 되는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