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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책의 첫장 첫구절 30대 그 사자의 날들중...에서. 코엘료 신드롬이라고 해서 베스트 셀러란의 책 한권 집어들었습니다...가장 중요한 구절은 117페이지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11분이란 모든 비밀이 숨어있으니. 이 작가처럼 제목을 단정있고...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파울로 코엘료 11분중, 마리아의 일기에서] ** 동 서양의 철학적 개념은 차이가 있겠지만 법정스님의 가르침 "무소유의 소유" 랑 일맥상통...

삶을 다룬 소설임. 파울로코엘료 다른 소설들하고 다르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라.. 좀 당황..ㅎㅎ; 마치 길고양이처럼 길위에 삶...고통이 무엇인지 마리아에게 알려준다. 살이 에이는 겨울밤 나체로 맨발로 자갈길을 걷게하는것. 11분이란 것은 인간의...

그다지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이건 그럭저럭 볼만 하더군요. 연금술사를 읽고 무진장 실망해서 11분을 읽을 땐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연금술사 보단 좀 나은 것 같아요. 한번 읽어보세요.